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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데이터(Smart Data)란 빅데이터에 비해 적은 용량으로 유의미한 정보를 위해 정제된 데이터를 뜻합니다.

 

이제는 누구나 빅데이터의 중요성을 알고 그 분야의 전문가도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빅데이터의 고질적인 한계는 기본적으로 제타바이트(Zettabyte) 급의 데이터를 칭하기에 수집하는 데이터가 너무 크고 방대하여 저장 비용과 분석,필터링에 필요한 시간이 너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맹목적으로 '데이터가 중요하다'라는 인식에 필요하지 않은 데이터까지 무작위로 수집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데이터 설계하고, 수집, 관리, 추출하는 것에 대한 전문성이 높아졌고 빅데이터 전문가라는 새로운 직업이 탄생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최근 들어 필요한 정보만을 따로 수집, 관리하는 방법인 '스마트데이터'에 대한 개념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에서 필요한 자료를 찾지 말고 필요한 자료는 따로 관리한다는 개념입니다.

 

스마트 데이터는 정확성(Accurate), 행동성(Actionable), 민첩성(Agile)으로 구성된 3A, 3가지 특성이 존재합니다.

  1. 정확성(Accurate) : 높은 정확도가 요구됩니다. 선별된 데이터를 적재하기에 노이즈 데이터가 섞이는 것을 유의해야 하며, 양질의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스마트 데이터는 정확성을 유지하기 위해 제삼자로부터 유효성을 검증받아야 합니다.
  2. 행동성(Actionable) : 즉각적으로 측정(분석)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필요한 데이터를 얻기까지의 시간(분석)을 최소화하고 해당 데이터는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형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3. 민첩성(Agile) : 실시간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최대한 빠른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데이터는 최신성을 유지하며 시시각각 변하는 환경에 맞춰 데이터는 유연해져야 합니다.

이처럼 스마트데이터는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의사결정을 도울 수 있는 유의미하고 경량화된 데이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데이터를 가장 잘 다루는 곳은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Amazon)으로 이미 아마존은 빅데이터의 중요성을 가장 잘 이해하고 활용하며 전 세계 1등 플랫폼으로 발돋움하였습니다. 전 세계 대상의 수억 명의 유저가 남기는 방대한 데이터를 관리하다 보니 스마트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이 높아졌고 현재는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용도의 스마트데이터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스마트데이터는 빅데이터와 독립된 개념은 아니며, 빅데이터 중 유의미한 정보를 정확하고 적시적인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빅데이터와 스마트데이터가 다르다고 이해하는 것은 오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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